의정부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9~21일 2박 3일간 초등생 6학년 27명 대상 ‘드림 리스타트(Dream, Restart)’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됐다. 1일 케리비안베이 워터파크에서 또래 관계 향상 및 추억 만들기 집단 레크리에이션, 2~3일 에버랜드에서 롤링페이퍼,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케리비안베이와 용인에버랜드에서 2박 3일간 맘껏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를 이용할 수 없어 아쉽고, 졸업 후에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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