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월 15일 오전 6시부터 18시 30분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마련·시행했다.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66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단축 운행과 함께 의정부역 등 주요 장소에 개인택시 40대를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전담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이 이용할 수 있는 행복콜도 배정했다.

시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과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수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19학년 의정부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전년 대비 약 1%가 감소한 4982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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