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IC’ 진출입 연결램프 전구간이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이 구간은 지난 7월 동두천IC에서 소요산 IC 구간 3.1km를 조기 개통하면서 소요산IC 지‧정체를 우려해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동두천IC 의정부 방면 진출입 램프만 개통했었다.

이로 인해 연천방면 동두천IC 구간 이용 주민들은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성원(동두천·연천 한국당) 의원은 “조기개통 후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우려했던 본선 지‧정체가 심각한 수준이 아님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조속히 전면 개방할 것을 요청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두천IC 연결램프 전면 개통으로 대체우회도로 이용시 진출입로 부족에 따른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3번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완화로 교통편의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상패-청산(6.7km) 구간도 조속히 개통시켜 지역발전과 교통편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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