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9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다중이용시설(슈퍼, 편의점, 약국, 부동산, 숙박업소, 종교시설 등)을 방문해 ‘우리동네 수호천사’가맹점 모집 활동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지역 상가 사업주를 가맹점으로 모집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인적 시스템이다.

복지지원과는 흥선권역 동을 3차례 순회해 ‘우리동네 수호천사’ 모집 활동을 전개해 2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가맹점은 상가 앞에 표식을 부착, 시민에게 홍보하고, 사각지대 발굴 시 SNS(카톡)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동 복지지원과는 카톡방을 개설해 복지사각지대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유근식 권역국장은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주민 참여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가맹점 신청은 흥선동 복지지원과 (031-870-6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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