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골목길 쓰레기 무단 배출 단속 강화를 위해 녹양로 87번길 등 12곳에 스마트경고판(말하는 CCTV)과 신촌로53번길 등 4곳에 로고젝터(LED홍보영상장치)를 설치했다.

스마트경고판은 음성 메시지 방송과 녹화 영상을 게시해 재발방지에 기여하는 장치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비추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홍보영상장치다.

스마트경고판과 로고젝트는 올 상반기 흥선권역에 최초로 설치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무단투기 감소효과를 거뒀다.

유근식 흥선권역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해 스마트경고판과 로고젝터 설치가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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