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전철 15개 역사 하부에 장기간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우선 경전철 하부 131개 자전거 보관소에 현수막 안내와 방치 자전거에 계고장을 10일 이상 부착해 자진 이동을 계고한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처분 공고할 계획이다. 공고기간 이후 1개월 경과 후 자전거는 폐기 처분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 하부 등에 장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며, “경전철 이용객 불편 해소와 역사 하부환경 개선을 위해 경전철 준공 이후 최초로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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