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9일 (주)삼표그룹에서 운영 중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서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등 38명에 장학금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매년 양주시 거주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우수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 후 지난 2001년도에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주)삼표그룹은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20년에 걸쳐 5100여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 지역 양성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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