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청 서비스를 10월 5일부터 고객 중심으로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청 서비스를 구축·운영했으나 번거로운 회원 가입, 불편한 신청 방식 등 문제점을 개선해 비회원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대형폐기물이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가구, 가전제품, 기자재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로써 공단은 전화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대형폐기물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배출 수수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넷 배출 신고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eticket.or.kr)에서 가능하며 결제까지 진행 후에 납부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강은희 이사장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접수는 비회원 결제서비스 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로 접수에서 결제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자율적으로 참여 하도록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 또한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 소통하여 공단의 모든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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