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은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3월 토요일 오후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테마 강연 ‘청춘의 거처를 묻다’를 연다.

첫 시간 3월 2일(토) “사냥꾼의 시대와 전쟁이 된 경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작가 엄기호 씨는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등을 썼다.

이어 3월 9일(토) “저성장 시대의 청춘, 자기계발인가 자기배려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는 박권일 씨는 「88만원 세대」와 「소수의견」 등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3월 16일(토)에는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와 「트위터, 그 140자 평등주의」 등을 쓴 최태섭 씨의 강연 “열정이 당신의 뒤통수를 때릴 때”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월 23일(토)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라는 강연으로 임지선 씨가 찾아온다. 「4천원 인생」, 「현시창」 등의 책 저자이기도 하다.

연계 행사로 강연 작가 중 한 명인 임지선 씨의 책 「현시창」에 실린 이부록 씨의 그림 20여 점을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테마 전시 “현시창”과 3월 매주말 오후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키즈 리턴》 등 청춘 영화 6편을 모아 상영하는 『 푸른 봄의 기록 』 또한 열릴 예정이다.

강연 사전 전화 신청자에게는 강연 직후 기념품을 증정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참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uilib.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31-828-8662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