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제1회의실에서 ‘2018년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기출 청장, 청문감사담당관, 김환철 인권위원장 등 인권위원 9명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유효성(효성건설 대표) 등 신규위원 4명에 대해 위촉장 전달, 2018년 인권위원회 활동사항 소개, 인권위원회 활성화 방안 토론, 인권관련 경찰 주요시책을 소개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향후 도입 추진 중인 ‘인권영향평가제와 관련 인권위원회 역할 강화, 주요 집회·시위 현장에 대한 인권진단, 국가인권위 진정(권고) 재발방지 자문’ 등 인권위원회의 외부 통제 역할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기출 청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국가인권위윈회 권고가 5년 연속 제로화를 달성중인데, 인권보호 수범기관으로 자리잡는데 인권위원회에서 경찰관서 인권진단, 교육 등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환철 인권위원장과 위원들은 경기북부경찰의 인권의식 함양과 북부청 인권보호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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