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일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6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 케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질병과 간호로부터 해방되는‘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열정이 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9월 8일 의정부의 4개 권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마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흥선권역은 의정부역 근린공원, 호원권역은 광명교회 앞 중랑천 공원, 신곡권역은 동오역 앞 부용천 공원, 송산권역은 송산노인복지관 앞에서 각각 특색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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