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 9월 1~2일 2018 의정부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의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들의 축제이며, 진로박람회와 청소년 Party가 어우러져 청소년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즐기며 탐색하고 꿈을 찾는 난장”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 행사는 딱딱한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꿈을 즐기며 체험하며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중간 중간 로봇공연과 마술공연, 비보잉공연 등 놀거리와 푸드트럭 먹거리를 운영했다.

특히, ‘꿈을 설계하는 힘’의 저자 미키 김(구글전무)와 한재권(한양대 로봇공학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온 청소년들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을 가득 메웠다.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오늘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살리고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며,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안병용시 장은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이며 행복해지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8 의정부시 청소년 페스티벌이 청소년의 꿈을 이끌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 의정부시 청소년 페스티벌은 롤모델 강연, 진로 공연을 비롯하여 중학교 동아리들의 UCC발표회(경기자유학년제 꿈발표 한마당 의정부 꿈Show)가 수련관 내부에서 진행됐다. 야외에서는 체험처존, 멘토링존, 동아리존, 학과탐색존 등 총 60여 체험거리가 운영됐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