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강은희)는 23~26일 대학생 10명 등 16명이 제15회 평화통일 대학생 국토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국토순례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국제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통일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통일의식을 가진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 탐방을 위해 중국 심양과 단동시를 견학했다.

특히 압록강에서 끊어진 철교와 북한의 신의주를 직접 바라보며 청년들은 생생한 분단의 아픔을 느꼈고 통일의지를 고취했다

이평순(여론수렴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청년이 만드는 평화의 한반도’ 주제 토론회를 개최해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앞으로 대학생국토순례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년 통일 아카데미를 운영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년리더 육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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