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을지대학교 공사현장 터파기 흙에서 오염된 냄새가 난다는 민원에 토양오염정화가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공 관계자로부터 공사 시행 전 오염정화 활동이 수반됐는지 현황을 청취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범구 위원장은 “사업초기 시공사 선정 문제, 경영악화 등으로 인한 공사 잠정중단 선언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철저한 감리와 공사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 낭비와 주민의 불편사항으로 직결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