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라오스 비엔티안 및 싸이냐부리에서 지난 8월 13~18일 4박 6일간 20명의 청소년이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Happy Dream Team’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의정부시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국내 봉사활동, 해외봉사 프로그램 기획, 사전모임을 가졌다.

단원들은 라오스 일대의 나무앙중고등학교에서 유실수 심기의 노력봉사와 국내 사전모임을 통해 준비한 K-POP 및 전통무예(태권도),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등을 알리는 문화교류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 최초 국제교류 봉사활동은 청소년이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됐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단장 김지혜 학생은 “3개월간 준비한 봉사활동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끝난게 아쉬웠으며,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한 우리들에게 정말 값지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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