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12월 23일 오후 8시 내한공연을 갖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은 뛰어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 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과 24명의 소년들이 노래하는 천상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널리 알려진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의 OST로 나왔던 ‘Ding Dong! Merrily on high’와 같은 기쁘고 설레는 성탄절의 느낌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캐럴들과 함께, 2007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학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나무소년합창단 출신이자 프랑스의 저명한 작곡가인 피에르퐁 R. Pierrepont 이 작곡하여 합창단에게 헌정한 곡이다.

특히 2007년 내한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곡으로도 알려진 ‘세계의 음악(Musique Universelle)’과 ‘내가 천사의 말할지라도’,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소프라노 솔로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푸에리 콘치티떼(Pueri Concinite)’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곡들로 완벽한 화음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한 환상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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