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6~27일 시민,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중심 디자인씽킹 ‘아이디어-톤’(Idea-Thon, 아이디어 마라톤)을 개최했다.

디자인 씽킹 아이디어-톤은 양주시 만의 특색 있는 정부혁신 추진방안으로 지역 내 사회문제에 대한 공유와 시민 주도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발굴한 열린혁신 감동365 실천 제안과제 중 시민과 함께 협업하고 소통이 필요한 과제 6건을 선정하고 시민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디자인하는 새로운 혁신기법을 활용, 신과제를 기획해가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식 토론 회의에서 벗어나 전문기관의 서비스디자이너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팀별 혁신과제 의견을 발표하는 등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는 회의 진행을 통해 협업의 방식을 배우고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추진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감동양주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양주시의 많은 정책분야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기법들을 도입해 시민중심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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