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지구촌 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의정부 별빛 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30일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음악협회 외 여러 협회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인 향기, 제노티, 조항조의 신나는 무대와 불꽃놀이로 축제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경연대회인 신세대가요제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멋진 무대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이동준, 최시라, 박우철, 류기진, 김상희의 공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별빛여울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외에 이틀간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회 별빛여울축제에서 선보일 의정부예총과 각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 예술이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리라 굳게 믿는다”며 “전문 예술 단체인 의정부예총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 문화예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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