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19일 6·25 참전용사 35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된 위문품은 권역 내 성불사, 알지오평생교육원, 의정부 기초푸드뱅크, 스타삭스로부터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쌀과 라면, 양말, 선물세트 등 생필품 등을 후원받았다.

6·25 참전유공자인 김모씨(95)는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선물세트를 후원해주신 분들의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에 큰 위로를 받았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승우 권역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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