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된 위문품은 권역 내 성불사, 알지오평생교육원, 의정부 기초푸드뱅크, 스타삭스로부터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쌀과 라면, 양말, 선물세트 등 생필품 등을 후원받았다.
6·25 참전유공자인 김모씨(95)는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선물세트를 후원해주신 분들의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에 큰 위로를 받았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승우 권역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