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8개 보훈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가납·은현·옥정 등 3개 학교의 학생대표 5명이 학생들이 손수 쓴 총 351통의 감사편지를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편지는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우수한 편지를 선별해 25일 개최 예정인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에서 학생대표가 낭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혼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와 보훈가족의 예우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