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20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의정부시의회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임시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일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 중 일반상업지역 건폐율을 상향조정해 그동안 관련 규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기타 안건으로는“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 사직의 건”을 의결했다.

박종철 의장은 “지난 4년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정부시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수행한 동료 의원과 시정 동반자로서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최경자, 권재형 의원이 신상발언과, 임호석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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