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평가에서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4일 2018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도 자체 심사표에 의해 우선순위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해 의정부시를 포함해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기존 노외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0억원(도비 10억원, 시비 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동오마을 주변지역은 190여개의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먹거리로 구성돼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동오마을 뿐만 아니라 경전철 환승수요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청사역 240면, 흥선역 485면을 확충․조성하며, 민락 2지구 상업지역 인근에 150면, 가능동 일대에 2개소 104면, 반환공여지 및 고산택지개발지구에 375면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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