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주민센터는 13일 오후 2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에는 무공훈장 대상자(故 임종만 선생)의 유족으로 아들인 임기만 씨와 배우자 박심영 씨가 참석한 가운데 박금숙 송산1동 동장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故 임종만 선생은 6·25 당시 26세 나이로 1953년 7월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 전공을 세웠다.

국방부는 그동안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 용사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작고하신 부친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임기만 씨는 “6·25 전쟁기에 국가를 위해 부상을 당하는 등 공을 세웠는데, 이제야 국가에서 공적을 인정해 주고 훈장을 주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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