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각종 재난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민 안전보안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이란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이다.

의정부시 안전보안관은 40명으로 구성해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단체 등으로16일까지 동주민센터나 시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보안관이 되면 소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우선적으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 안전신고와 시에서 실시하는 문화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 안전사고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사회 전반의 불안감 크게 증대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여 활동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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