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2일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 영양·건강·안전 등 관련 모니터링뿐 아니라 사후 컨설팅도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전문가와 부모 6명 2인 1조로 총 3개조를 운영한다.

또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품질 높은 보육환경을 위한 모니터링과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게 된다.

무상보육이후 어린이집에서의 보육이 증가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보육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 간의 소통 강화로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 364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2018년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340여개 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방문 시 매년 개선되는 어린이집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올해도 “내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마음으로 더욱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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