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24일 광적면 가납교회에서 ‘2018 신춘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이 전하는 경쾌한 선율로 올 한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낸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은 러시아 10월 혁명을 기념해 탄생한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으로 경쾌하게 시작을 알리며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봄의 소리 왈츠’를 통해 봄의 태동, 생동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코플랜드의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이 이어지고 앤드류로이드 웨버의 뮤지컬모음곡 ‘A Concert Celebration’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한껏 다가온 봄의 따스함을 선사한다.

신춘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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