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귀락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6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1.7km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가 완료되면 귀락마을 45세대에 연간 약 3천500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LPG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약 60억원을 투입해 흑석마을 등 14개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지난해 버들개마을·방화마을에 이어, 귀락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에너지 복지혜택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