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18회 3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내년 예산안은 금년 예산액보다 2.7% 증액된 6890억87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5159억876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730억2110만원으로 확정됐다.

예특위 심의결과,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 은 일반회계 중 총 54건 10억8069만2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요 계수조정내역으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관련 사업비, 시군 통합 관련 사업 일부를 삭감했으며 기타 행사성 경비 등을 삭감·조정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는 지난 11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노영일·조남혁·강세창·국은주·이은정 의원을 예특위 위원으로 선임해 민주당 노영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은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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