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최근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4건에 대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연초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청한 것으로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30억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과 운동장 개선사업 10억원, ▲건강지원센터 건립 27억원, ▲양주 U-City 복합센터 건립 24억 등 총 91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18억원 ▲민복진 미술관건립 ▲남방동 소방도로 개설사업 10억원 ▲용암-도하간 생활개선 및 교통망 확충 10억원 ▲서부권스포츠센터 건립 10억원 ▲가납-연곡간 도로확포장공사 10억원 등 6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68억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의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현안이나 지역균형발전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 등에 교부하는 도 교부금으로 경기도는 시․군에서 신청한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 우선순위를 정해 2월중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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