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나흘간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15~18일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2개 분야 157명, 일평균 27~31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수송 △성묘지원 △민원발급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6개소, 휴일지킴이약국 4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추진 중이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7일 정상수거가 이루어지며 15~17일 3일간은 성묘객 불편최소화를 위해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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