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2일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책은 한 해 동안 의정부 시민이 읽을 책으로 조남중의 ‘싸움의 달인’과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포와 더불어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 강연회를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로 선정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 6권을 선정 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에 대한 책이며, ‘국가란 무엇인가’ 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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