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희망나눔 봉사단은 지난 24일 가능3동 지역을 방문해 독거노인 다섯 세대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직원과 가족 45명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 한 줄로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배달했다.

희망나눔 봉사단장인 곽종훈 법원장은 “추운 날씨와 힘든 봉사에 선뜻 참여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다감사드리며, 받는 분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능3동 손호민 동장은 “가능3동에 사랑을 베풀어 주신 봉사단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하루가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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