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일맥회는 5일 쌀 10kg 400포를 기부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의정부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은 일맥회 한태석 회장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0포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한태석 일맥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0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법인 봉사단체인 의정부 일맥회는 2014년 연탄 1만장, 2015년 라면 300박스, 2016년에는 쌀 40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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