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3일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105명의 예비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간호사들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를 마친 간호학생들은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임상실습과 학업을 병행한 뒤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신한대는 2014년 종합대학 출범 이전 한북대학과 신흥대학 간호학과 졸업생을 포함하여 2006년부터 지금까지 1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병옥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며 신한대학교의 설 립 이념인 사랑과 박애의 기독교 정신도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밝히고 “여 러분이 어떠한 직분을 맡든지, 사랑과 긍휼의 정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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