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2017년 광복 72주년 기념 제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

영상공모전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8월 15일(화)부터 9월 15일(금)까지 한 달간 공모작 접수를 받고 1차 내부 심의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처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시상식은 10월 31일 경민학원 5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민학원 설립자 홍우준 박사는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다.’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인성 및 효충교육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상자의 작품이 상영돼 학생들에게 광복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의 기획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일반인 5명과 중학생 1팀(2명)이 광복상(국회의장), 대한상(국가보훈처장), 독립상(경기도의회 의장), 만세상(경민대학교 총장)을 수상했다.

광복상을 수상한 윤민혜(28)양은 “영상 제작 과정에서 그동안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경민대학교 홍문종 이사장은 이날 “위대한 나라는 과거 역사를 뒤돌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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