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돕기 일일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행복로에서 열린 행사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공립분과 어린이집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어린이 돕기 바자회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바자회는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올해가 일곱 번째로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모인 수익금은 총 800여 만원으로 총 18개소의 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이 참여하였으며, 수익금은 전액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 어린이 가정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상숙 어린이집 연합회 공립분과장은 “올해는 참여하신 분들이 많이 늘어나, 도움을 기다리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정성어린 마음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은 내년에도 한 층 더 다양한 방법의 바자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아암 환자와 가정에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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