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24일 용현동 의정부우편집중국에서 소방·군·경찰 등 24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의정부소방서장을 통제단장으로 유관기관을 총괄·지휘·조정 훈련을 실시하며, 군·경찰·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화재·폭발·붕괴사고 발생시 통합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우편집중국을 테러에 의한 폭발로 건물 붕괴, 대량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해 ▲초기 자위소방대의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각 단체 지원으로 인한 긴급복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소방서 정장권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훈련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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