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의정부 캠퍼스에 신축한 행복(공공)기숙사가 완공돼 21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한 59억원 등 모두 65억원을 들여 ㈜율림건설이 시공한 기숙사는 의정부캠퍼스 언약의 교회 앞 부지에 지상5층 연면적 4,259.92평방미터에 총 100실, 196명 수용 규모로 건립돼 신한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사가 운영을 담당한다.

100실은 2인 1실로 시공되어 4인 1실이었던 기존 기숙사보다 쾌적한 환경을 보장했다. 또한 체력단련실, 시청각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열람실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관련시설과 층별 남녀 학생휴게실 등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24만원 이하로 책정돼 사회적 약자를 우선 입주자로 선정했다. 학생들의 부담은 민자 기숙사 보 다 30% 정도 낮아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사무총장 겸 신한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사 김규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신한대학에서는 김병옥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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