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17일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경민광장 교차로에 가을꽃 메리골드·백일홍·국화 등 초화류 3천400여본을 식재했다.

가을 꽃길 조성은 추석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생단체회원들이 가을 햇볕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잡초 제거와 꽃 심기에 동참했다.

흥선동은 지난 4월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함께, 도로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펜지 3천여본을 식재했다. 5월에는 경민광장 교차로 등에 메리골드 등 꽃 2300여본을 식재했다. 현재까지 조성한 꽃길은 가능지구대에서 가능삼거리까지 700여 미터에 이른다.

한상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 자부심을 갖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열 자치민원과장은 “아름다운 꽃을 보며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흥선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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