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별밤연극’ 두 번째 작품이 8~9일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심야연극 시리즈 ‘별밤연극’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틈새시간을 공략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앞서 진행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별밤연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연극 <우리의 여자들>에 이어 연극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인 연극 <파라다이스 행성과 된장찌개>는 소소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로 풀어내는 젊은 창작연극집단인 극단 동네풍경의 작품이다.

각자의 괴로움과 짐들을 지구에 내려놓고 우주에 있는 파라다이스 행성으로 떠난 선장과 돌미나리, 휴지맨, 캔디 네 사람의 좌충우돌 우주여행 이야기를 그려진다.

극단 동네풍경은 이 공연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일상을 버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기존 공연시간대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심야연극 시리즈인 ‘별밤연극’으로 관객들은 보다 유연한 문화생활 설계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5-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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