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는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위탁으로 2017년 제4차(116기)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 과정 이수자 63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7~24일 신한대 의정부캠퍼스에서 한국어교육, 미술교육, 간호 등 18개 직종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원들은 8월 4일 캄보디아, 니카라과, 우간다 등 15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직무교육 현장실습은 신여성병원, 난나청소년수련원,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한국어교육 직종 모의수업은 신한대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몽골 신준빌렉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예비 봉사단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신한대는 2016년 10월 신준빌렉 고교와 상호발전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맺었다.

신한대는 2014년부터 KOICA 위탁으로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을 맡아 맞 춤형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해 전문성과 현장 적응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OICA는 1990년부터 총 64개국에 87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나누고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코이카월드프렌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