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찰특공대 창설로 신속한 대테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으로써 주민의 ‘안전’과 ‘안보’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경기북부청은 6일 10시 이철성 경찰청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육군 제1군단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가졌다.

경기북부청에서는 작년부터 경찰특공대를 창설 T/F팀을 꾸려 준비했고, 지역주민·국회의원·유관기관 등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었다.

특히, 경기북부 경찰특공대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 전담부대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테러로부터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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