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권역은 지난 4월부터 지역특성을 반영한 권역형 복지 허브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민관협력 체계와 역할 정립을 위한 권역형 지역협의체 운영을 구상해왔다.
이와 관련해 ‘흥선권역 협의체’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능별, 단체별,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사회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자생단체협의회 등 3개 분과에 32명의 복지관련 전문가, 교육장,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흥선권역은 이날 교육문화분과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데 이어, 29~30일 양일간 자생단체협의회와 사회복지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린 흥선권역 국장은 “흥선권역 협의체는 단순한 기관․단체장 모임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선진형 행정모델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민의복지 체감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