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4일 자금동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에서 관내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문화 체험학습은 올바른 농촌문화 가치관을 함양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 김용남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습은 의정부시 5개 행복학습센터 수강생과 가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감자캐기, 감자 요리체험 등의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도농복합지역인 자금동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의 특성상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 학습자인 공간으로 다양한 세대별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햇감자를 직접 수확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마을 어르신분들과 함께 감자 요리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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