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은 관내 대표적인 자연휴식지인 지장산 계곡에 대해 6월 1일부터 차량출입 통제 및 야영·취사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장산계곡의 행락객 차량 출입에 따른 차량교행이 불가할 정도의 혼잡상황 발생으로 인해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의 재난 발생이 우려됐다. 또 차량진입에 따른 취사 및 야영으로 환경오염 및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돼 관리 운영에 많은 곤란을 겪었다.

승광익 관인면장은 “행락철 기간 동안 깨끗한 자연휴식지 보존 및 각종 사고 없는 지장산 행락지 조성을 위해 6월부터 계곡 내 차량출입 통제뿐만 아니라 관인파출소, 포천시청, 자연보호단체와 공조를 통해 계곡 내 야영 및 취사행위에 대한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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