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격을 처음 취득한 대상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와 외부강사를 통한 ‘의약품 안전 사용, 건강의 첫걸음’ 이란 주제로 중복투약으로 인한 약물중독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스스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부분이 고령의 건강취약자로 잘못된 의료정보로 질병대비 과잉진료, 불합리한 의료쇼핑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신규 수급권자를 포함한 장기입원자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전화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11억 3천만원의 의료급여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임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 교육으로 수급권자 자신의 건강수준 향상 및 적정 의료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