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태근)는 양주경찰서 측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금년에도 계속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4월 26일 양주고읍5단지 입주민(당일 약 30여명 참석)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문사전등록서비스란 주로 아이나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길을 잃었을 때 신속히 찾기 위한 제도로 사전에 경찰측에 지문, 사진, 연락처 등을 등록해 놓는 제도다.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와 양주경찰서는 지난해 9월 생활안전 MOU를 체결한 이후로 양주경찰서 측에서 주기적으로 양주시 관내 아파트 단지를 방문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 뿐만 아니라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 상담 및 수사개시 등 폭력피해 지원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양주고읍5단지를 시작으로, 5월 31일 양주고읍4단지, 6월 28일 양주덕정6단지, 7월 26일 양주덕정8단지, 8월 30일 양주가납1단지, 10월 25일 양주백석1단지 등 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서를 해당 관리사무소 측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생활안전지원은 LH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중인 “찾아가는 착한 의‧식‧주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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