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 평생학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의정부 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주 5일 근무 확산에 따른 도시민의 안식처 및 휴식 공간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 농사체험에 관심을 갖는 도시 농부 인구가 늘고 있어 이에 맞는 도시농업전문가와 도시농업을 이끌어 갈 스쿨가드닝 시민강사 활동지원 등을 통해 마스터가드너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관련 교육이수자 및 자격증을 소지한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오는 10월까지 마스터가드너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80시간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용기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녹색학습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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