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보금자리봉사단은 지난 16일 26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훈련병들을 위한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천사보금자리봉사단은 부활절을 맞아 26사단 내에 위치한 교회를 찾아 예배를 보고 나온 장병들에게 짜장면과 군만두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했다.

짜장면을 직접 만든 이상빈 봉사자는 “다른 어떤 봉사활동보다 군부대 와서 내가 만든 짜장면을 장병들이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천사보금자리봉사단 신철호 단장은 “여건이 되는 한 군부대를 찾아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NGO 기구인 천사보금자리봉사단은 짜장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장애인·노인 시설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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