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수도권 말 산업 메카 이미지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공 승마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57-1번지 농어촌테마공원 부지에 실내마장 1,500㎡, 관리동 665.88㎡, 마사 380㎡, 실외마장 2,550㎡, 보조마장 750㎡, 원형마장 314㎡, 외승로 0.34km로 조성됐다.

현재 승용마 10마리와 안전장비를 구비하고, 학생체험승마교실, 미취학어린이 체험승마재활승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승마산업 저변확대로 양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승마장과의 차별화와 공익성을 위해 재활승마 및 사회적 약자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말 사육 농가와 연계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승용마 사육기술을 전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양주시 승마장 회원가입은 1일 기승 30,000원, 쿠폰제회원(10회) 성인280,000, 청소년 230,000원, 월 회원 성인 400,000원, 청소년 350,000원, 체험승마는 7,000원으로 민간승마장 이용료 보다 저렴하게 지역주민 및 일반인에게 이용 할 수 있게 했다. 회원가입은 양주시 작물축산과 축산경영팀(031-8082-7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승마산업 활성화로 도농교류 촉진 및 레저수요 충족으로 농촌활력소 제공과 양주시민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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